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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통합진보당이 해산되다.

통합진보당은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정당이다. 친숙한 유시민, 심상정 등이 대표로 있었던 당으로 2011년 초부터 시작된 진보대통합 운동의 결실로 처음엔 평가받았다. 그러나 여러가지 의혹이 난무하며 초반 평가보다 좋지 않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통진당 소속인 이석기 의원이 대한민국 체제전복을 목적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른바 ‘남한 사회주의 혁명’을 도모한 혐의로 적발돼 내란 음모와 선동, 및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았다. 대법원은 내란선동 및 이적표현물 소지는 유죄, 내란음모죄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했다.

이후 법무부 장관에게 통진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서가 제출됐고 법무부는 긴급 안건으로 통진당 해산을 올렸다. 2014년 오늘 헌법재판소는 통진당 해산 청구 사건에 대해 8대 1의 판결로 해산 판결을 내렸다. 북한식 사회주의를 실현한다는 숨은 목적을 가지고 내란을 논의하는 회합을 개최하는 등 활동을 한 것은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된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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