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찬

기타리스트 윤수찬이 소속된 밴드 랜드마인이 오는 3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Pioneer's Destiny’로 이름붙인 앨범은 국내에서 이례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에픽메탈 정규음반이다.

앨범은 수록된 11개의 트랙이 마치 거대한 스케일의 판타지 소설처럼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돼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등 해외시장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윤수찬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헤비메탈밴드 랜드마인의 리더로 대전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전 악기놀이터 동호회 모임장으로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밴드 랜드마인의 이번 앨범은 2018~2019년 대전문화재단 차세대 아티스타(artiStar) 창작활동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발매를 앞둔 오는 28일 대전 중구 대흥동 그린빈버찌라이브하우스에서 쇼케이스도 함께 열린다. 쇼케이스에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대전 출신의 하드코어밴드 원조뫼를과 감성 모던락밴드 피난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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