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이 최근 재단 대강당에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설명회 모습. 대전복지재단 제공

대전복지재단은 재단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을 위해 내년도 사업 설명회를 열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고 최근 밝혔다.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7년 민관협력 추진체계에 기반한 사업을 토대로 2018년부터 내년까지 자치구 5곳과 거점복지관 35곳을 대상으로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 골자는 3개년(2018년~2020년)에 걸쳐 전담인력과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단계(20개소), 2단계(30개소), 3단계(40개소)로 단계적 확대를 통해 법정단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심점으로 대전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유미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 내년은 시범사업을 전면 확대하는 3년차로 대전시 민관협력 체계를 견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정환 기자 pjh@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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