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금융·보증지원 혜택 주어져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하반기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37개사를 지정하고 수출을 집중 지원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소액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진행 중이다. 수출 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신장 유망성과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과 재무현황 등의 현장평가와 수출지원지역협의회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올 하반기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루벤틱스에이디엠, 세이프텍리서치, 영신특수강, 리메드, 에프씨유, 바이오제닉스, 엘디티, 삼흥에너지, 금호엔티시, 지엘켐, 이노바이오써지, 대하테크원, 알이디테크놀로지, 대동고려삼, 차메디텍, 지니스, 마이크로원, 송촌조명, 오티에스, 알엔에스,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 에프에이, 에이스팩, 지성이엔지, 하나로코튼, 서우테크놀로지, 뉴앤뉴, 화신코리아, 비엔케이, 농업회사법인 한산, 지피에스코리아, 엠쏘텍, 한스코리아, 비전과학, 새온, 금산몰, 네스랩 등이다.

이들에겐 앞으로 2년 간 해외마케팅 등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수출금융·보증지원과 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우대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유환철 대전·충남중기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되면 우대지원 혜택과 대외신인도 증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은한 기자 padeu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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