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우수사례 선정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상균)이 올해 자체적으로 운영한 오픈시어터 ‘무대속으로’가 효과적인 청소년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0일 오픈시어터 무대속으로는 자유학기제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부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6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2017년 시교육청 자유학기제 유공 표창에 이어 동일 프로그램으로만 세 번째다.
특히 대전지역 소재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서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이 심사 대상이었고 모두 12개 선정 기관 중 공연장으로는 대전예당이 유일해 더욱 갚진 성과로 평가받는다.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는 학생들을 대전예당으로 초대해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직업군 및 무대 시스템을 이해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김 관장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는 공연장 현장감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공연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 기회를 넓히고 미래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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