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영화 하면 떠오르는 '나 홀로 집에' 케빈 근황은?

크리스마스 영화 하면 떠오르는 '나 홀로 집에' 케빈 근황은? / '나홀로 집에' 포스터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어김없이 방영되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주인공 케빈의 근황이 화제다.

올해 크리스마스엔 OCN에서 24일 밤 12시부터 ‘나 홀로 집에'를 방영한다. 

'나 홀로 집에'는 1990년도 미국의 크리스마스 코믹 영화로 바쁜 현대인들의 삶과 함께 아동을 편애하고 방치하며 무관심한 어른들에 대한 비판 메시지를 담은 영화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주인공 '케빈' 역할을 맡은 맥컬리 컬킨의 근황을 전했다.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성공으로 멕컬리 컬킨은 90년대의 상징적인 아역스타가 됐지만 이후 10년 가까이 연기 활동을 쉬었다. 그 후 그는 영화 '파티 몬스터'와 '세이브드'에서 주연을 맡으며 스크린에 복귀했다. 

컬킨은 지나친 인기가 오히려 독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세와 함께 벌어들인 거대한 돈 때문에 부모님과 갈등을 겪었고, 1995년에 부모는 이혼했으나 재산과 양육권을 가지고 법정싸움까지 갔다. 이후 자신도 1998년에 레이첼 마이너와 결혼하였으나 2000년에 이혼하였다.

2012년 9월에는 동료 예술가인 아담 그린, 토비 굿생크와 함께 1년동안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회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술가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2013년부터는 코미디 락 밴드이던 피자 언더그라운드를 결성하며 2016년까지 활동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웹드라마 :DRYVRS에 출연했다. 2018년 12월에는 '나 홀로 집에'를 패러디한 구글 어시스턴트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나 홀로 집에'는 한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영화이다. 크리스마스에 '나 홀로 집에'를 본다는 것은 보통 '연인이 없다'는 의미로 쓰이며 '케빈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등 여러가지 의미로 활용되고 있다.

 

맥컬리 컬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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