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포그바보다 높다? EPL 가면 4위 수준 

류현진 연봉, 포그바보다 높다? EPL 가면 4위 수준

 코리안몬스터 류현진(32)이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 블루제이로 간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린다”고 밝혔으며 계약규모는 4년 총액 8천만 달러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별 다른 인터뷰 없이 조용히 캐나다행 비행기를 탔다. 이번 계약에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됐어 있다.

이번 계약이 이루어진다면 류현진의 연봉은 2000만 달러(232억 원)가 된다. 한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은 109억 규모의 연봉을 수령한다고 알려져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폴 포그바의 연봉은 228억으로 알려져 있다. 류현진의 연봉을 EPL에 대입한다면 다비드 데헤아(1950만 파운드), 케빈 데 브라이너(1668만 파운드), 라힘 스털링(1560만 파운드)에 이은 4위에 해당한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7년 1억3000만 달러(1512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계약을 체결했지만 평균 연봉은 1857만 달러로 류현진보다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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