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 예술문화연구소 산하 CNU창작오페라중점사업단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예술대학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새해맞이 2020 오페라 작곡가 세미나 시리즈를 개최한다.

한국창작오페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과 현장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세미나는 15일 오페라 ‘보석과 여인’ 작곡가 박영근의 오페라 세계, 16일 오페라 ‘나비의 꿈’ 작곡가 나실인과의 대화를 주제로 열린다.

또 세미나에는 대학 음악과 교수를 지낸 박순희 작곡가와 장수동 오페라 연출가가 지정 질의자로 참여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정임 CNU창작오페라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가 한국오페라 창작의 중심에 서 있는 작곡가와 연출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한국오페라의 새로운 영감과 관점을 얻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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