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대규모 점포 등 44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전문가)과 전문기관 합동으로 6개 반 30여 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법적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와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을 살핀다. 점검 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치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 예방점검으로 큰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설 명절 연휴를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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