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포함 모두 102명

 
이은학 자치분권과장

 

대전시는 내달 정기인사를 앞두고 13일 이은학 자치분권과장과 김호순 인사기획팀장을 각각 3급과 4급 승진자로 선발하는 한편 6급 이하 승진자도 함께 공개했다. 승진자 선발 규모는 모두 102명으로 3급 1명, 4급 1명, 6급 64명, 7급 36명이다. 3급 승진자 선발은 국장급 장기교육 수요 1명 추가 발생에 따라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4급 1명 과장급 승진 수요도 발생했다.

이 과장은 대전시민이 직접 참여한 자치분권비전 실천과제 선포, 정책제안플랫폼 대전 시소 운영, 숙의민주주의 조례 제정, 주민참여예산 100억 원 확대 등 시민참여 통로 다양화는 물론 주민자치회 출범 등에 기여해 승진자로 선발됐고 김 팀장은 인사혁신담당관 신설에 따른 인사혁신기본틀 마련, 도전팀장제 시책 추진, 희망인사제도 도입 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6급 이하 승진자도 실적과 경력이 고려됐다. 인사 발령은 내달 10일이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조직 안정화와 민선7기 중반기 역동적인 시정 추진 등을 위해 인력을 적재적소 배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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