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17일까지 설 연휴기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과 문화 및 집회시설, 도서관 등 6곳의 다중이용시설이며 구는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 대책 수립·운영실태, 주요 시설장비 관리실태, 가스·전기·소방 안전성 여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구는 점검결과 발생하는 각종 지적사항을 보수·보강하고 예산 문제 등으로 조치가 어려운 경우 임시조치 한 뒤 조치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박정현 청장은 “설 명절 모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익규 기자 sig26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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