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아산청렴시민감사관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감사위원회(위원장 정영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부패방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아산시 주요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시민들이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고 감시하며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외부부패 통제재도이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31명의 제4기 청렴시민감사관은 향후 정기회의, 감사 참여, 부패취약분야 제보, 타 기관과의 교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지역에서 엄선된 분들로 위촉돼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아산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앞장서 달라”면서 “부패 예방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