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호박즙 사태 후 밝은 미소 눈길 '다시 화제 되는 이유는'

'곰팡이 호박즙 사태’로 논란을 빚은 부건에프엔씨의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가 근황을 뽐냈다.

임블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과 봄사이 오늘은 리정혁동무 만나는날'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임블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이뻐요", "환한 미소 자주 보여주세요", "화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패션∙뷰티기업 부건에프엔씨가 운영하는 브랜드 임블리가 설맞이 아우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이를 두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는 "사건 터지고 나서 사는 분들은 정말 제품이 좋아서 사는 건지 궁금하다" "그렇게 논란이 있었는데 아직도 팔린다는 게 신기하네" 같은 비판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부건에프엔씨 관계자는 "임블리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감사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임블리 온라인 몰에서 진행된다. 

부건에프엔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꽃샘추위에 대비해 겨울 아우터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임블리만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우터 제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