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올해에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청양군 청사 전경. 청양군 제공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올해에도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지원, 미래 주역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은 올 들어 홈페이지를 신설하는 등 청소년과 주민의 접근성과 정보공유 기회를 한층 높였다.

월별로 음식·공예·체육·진로교육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아리 육성과 춤, 노래 등 체험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수련활동 지원사업,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한다.

특히 청소년이 수련시설 운영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가출·인터넷 중독·자살·자해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해소사업 ▲학교폭력 예방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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