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춤으로 그리는 동화-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앙코르)’공연을 선보인다.

작품은 권윤덕 작가의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창작 그림책을 무용극화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초연 당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연은 늘 혼자 쓸쓸히 집을 지키는 소녀에게 고양이가 친구가 돼 서로를 따라하며 어울려 놀면서 겪는 재미난 경험을 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 고양이들을 등장시켜 활기찬 고양이의 움직임을 춤으로 그려냈으며, 책 속의 세트와 소품도 그대로 옮겨 놓았다.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대전시립무용단과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에서 예매하면 된다. 공연입장은 36개월 이상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70-8353)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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