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서 7~9일 개최

㈔한밭국악회와 NCM뉴코스모스미디어는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0 션윈예술단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무용가 및 음악가들에 의해 지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s)은 중국대륙에서 소실된 5000년 중국 전통문화를 서양 클래식 관현악기들과 중국 전통악기들을 완벽히 결합한 오케스트라와 맞물려 무용과 음악으로 복원한다.

이번 공연에서 션윈예술단은 D.F. Li 예술감독과 Yungchia Chen, Michelle Ren, Gu Yuan 안무가의 지휘에 맞춰 중국 고전무용, 소수 민족 무용 및 민속 무용, 성악 등 20여 개 작품으로 구성된 갈라쇼를 펼치며 시공을 초월한 주제와 전통적인 도덕적 가치관을 담은 스토리로 감동과 영감을 주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특히 환상적인 최첨단 배경 화면과 눈부신 색상의 창작 의상, 동서양의 악기가 결합된 라이브 오케스트라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7만 원, S석 14만 원, A석 11만 원, B석 9만 원이다. 예약은 아르스노바, 인터파크에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44-880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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