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이 주인공이다. 금산의 노른자 위라 할 수 있는 금산읍 중도리 188-48 일대에 들어설 예정으로 금산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반응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는 충남 금산군 중도리 188-48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의 견본주택을 1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은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총 461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로는 ▲75㎡A 53가구 ▲75㎡B 165가구 ▲84㎡A 132가구 ▲84㎡B 111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의 설계도는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방3개와 거실을 햇볕이 드는 방향으로 나란히 일자로 위치한 4베이(bay) 구조의 혁신평면을 갖췄다. 전면 발코니를 통해 햇볕이 들게 되니 각 방마다 채광은 물론 환기, 통풍이 유리하고 조망이 뛰어나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해 냉·난방비도 절약된다. 더구나 발코니 확장 면적이 넓기 때문에 실사용 면적도 크게 늘어나고 개방감이 뛰어나 집안 전체가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또 바닥 온돌형 환기시스템이 있어 창문을 열지 않고도 각방과 거실의 환기가 가능하다. 따라서 각 침실은 급기 시스템을 적용하고 거실에는 급기 및 배기시스템을 설치해 미세먼지 유입없는 쾌적한 실내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각 세대 현관도 지문인식 푸시풀(Push-Pull)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해 보안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고 에너지소비량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 일괄소등 스위치, 디자인 특화 배선기구 등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의 품격을 높였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1순위 청약,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6일~18일 3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청약자격은 충남지역이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으며,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충남 금산군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 분양이고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은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다”며 “견본주택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비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산=한장완 기자 hjw@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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