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여야 원내대표단이 회동을 하고 2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한 가운데, 12일 2월 임시국회의 핵심 중 하나인 4·15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국회 행정위원회 간사 간 첫 회동을 갖는다.

행안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오후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상·하한선과 인구 상한을 넘겨 분구되는 곳과 하한에 미달돼 통폐합하는 곳 등 선거구 조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분구가 예상되는 지역은 세종,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이고, 통·폐합 지역으로는 경기 군포갑·을과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 서울 강남갑·을·병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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