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16화 예고편, 현빈 남한 정착할까? 시청률에도 관심 집중 

사랑의 불시착

인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16회 예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후 방영 예정인 tvN 주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6회에서는 남한 정착을 제안 받은 리정혁(현빈)이 윤세리(손예진)을 바라보며 갈등하고, 생사 갈림길에 놓인 구승준(김정현)을 보고 분노를 삭이지 못한 서단(서지혜)이 복수를 단행한다.

“결정을 하시면 정착은 우리가 도와 드리겠습니다”라는 남한 측의 제안을 받은 리정혁은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윤세리를 보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러낸다.

김윤희(정애리)는 남한으로 내려가 궁지에 몰린 아들 리정혁으로 인해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남편 리충렬(전국환) 앞에 약을 들이밀며 “정혁이가 잘 못 돼 든, 당신이 잘 못 돼 든, 난 금방 따라 갈테니, 꼭 살려서 데려와 주세요”라며 간청한다.

‘사랑의 불시착’ 16화에서는 의식불명 상태가 된 손예진 곁을 떠나지 못하는 현빈이 남한 정착을 제안 받고, 서지혜는 총을 맞고 중태에 빠진 김정현을 대신해 복수를 결심해 이들이 최종적으로 어떤 선택할지 공개된다.

한편 지난달 14일 첫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6.1%, 최고 7.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15회는 시청률 17.1%가 집계(닐슨코리아)됐다.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20%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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