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총 정치국장 리충렬, 월남한 리정혁 무사 귀환 시켰다 

방송캡쳐

 '사랑의 불시착' 최종화에서 북한 총정치국장 리충렬이 영향력을 행사했다.

 

16일 tvN ‘사랑의 불시착’에는 북한 총정치국장 리충렬(전국환)이 월남한 아들을 무사히 송환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북한 총정치국장 리충렬은 대한민국 정부와 협상해 리정혁(현빈)을 데리고 오려고 했다.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대한민국 사람들을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한 것. 리정혁이 북한 총정치국장 아들임을 알고 있는 국정원은 이산가족 상봉 등 추가로 조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리정혁은 무사히 북한으로 돌아갔고, 총정치국장은 아들을 향해 총구를 겨눈 군인에게 보복까지 했다. 북한 총정치국장의 권력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한편 북한의 총정치국장은 북한 인민군 중에서 서열 1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 전체에서도 굉장한 권력자이며 군 계급 호칭은 1952년 12월 31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최초 제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정치국장은 한국에는 없는 직책으로 기무사령관과 비슷한 직위인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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