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종] 풍강(+28.78%), 센트랄모텍(-3.72%), 아모그린텍(-2.19%) 급등 이유는 무엇?

(주)풍강

자동차 부품 관련 업종중 풍강의 주가상승이 눈부시다. 풍강은 17일 오전 09:55분 기준 전일대비 +25.66%(780원) 상승한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테슬라 관련주로 분류된 센트랄모텍은 –3.72%(1550원) 하락했으며, 아모그린텍은 –1.87%(300원) 하락중이다.

풍강은 너트전문 생산업체로 휠, 풀림방지, 링 등을 취급중이며 완성차업체의 자동차조립용 부품을 주요 주요산업으로 두고 있으며 완성차업체인 현대/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타타대우, 쌍용차에 직접공급함과 동시에 완성차 1차협력업체에도 제품 공급중이다. 1974년 9월 설립되어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으며 2018년 기준 매출액은 814억 원, 종업원수는 279명이다.

풍강은 지난해 주당 6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후 주가 상승을 설명할 만한 공시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강은 유시민의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며 급상승 한 바있으며 투자자들은 “현실정치에서 은퇴한 유시민 테마주가 간다는게 웃기네”, “유시민 대장주 풍강”, “상한가는 가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이너레이스, 오디 클러치보스, 로터샤프트, 슬리브기어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1994년 1월 설립되어서 2019년 11월 코스피시장에 상장되었다. 종업원수는 127명이고 2018년 기준 매출액은 3,133억 원이다.

아모그린텍은 환경/에너지 시스템 등의 사업영역을 가진 소재부품 기업으로 2004년 1월에 설립되었다.

센트랄모텍과 아모그린텍의 최근 테슬라 실적발표와 함께 급등한 바 있으나 한동안 잠잠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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