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록뱀(+3.65%) 급등...BTS 효과 오늘도 두드러질까?

방탄소년단 - 연합뉴스

초록뱀이 개장직후 급등중이다.

초록뱀은 19일 오전 09:07분 기준 전일대비 +3.65%(70원) 상승해 1990원에 거래중이다.

초록뱀은 드라마, 연예오락,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는 종합엔턴테인먼트 회사로 1998년 5월 설립되어 2002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2018년 기준 매출액은 638억 원이며 종업원수는 21명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세계관 드라마' 등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 주목을 받은 김수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방영은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 상처투성이의 소년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는 내용으로 줄거리를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드라마에 방탄소년단은 출연하지 않으며 연기자가 캐스팅될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이 밖에도 올해 드라마 등 4편을 제작할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와 '하이킥' 시리즈, '주몽', '일지매', '프로듀사', 또 오해영' 등을 제작했다. 최근에는 '신입사관구해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을 넷플릭스에 공급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선주문량이 402만장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과 타이틀곡 ‘ON’의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Kinetic Manifesto Film : Come Prima performed by BTS for Lead Single)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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