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7명 조리교사 시험 합격
외식조리학부 대회수상 등 성과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졸업생 7명이 2020년 조리교사 임용고시에 최종합격했다.

조리교사는 고등학교에서 조리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사로 대학 외식조리학부에서는 재학 중 교직과정을 이수하면 중등학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임용고시에서는 자격을 갖춘 외식조리학부 졸업생들이 시험에 응시해 서울 3명, 인천 1명, 경북 2명, 울산 1명 등 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외식조리학부는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특급호텔주방 수준의 실습실, 특성화된 블록식 교육, 교내·외 현장실습, 실전외식창업실습(솔반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기의 균형 잡힌 교육으로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그 결과 학생들은 매년 해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요리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레스토랑에 조리사로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해 훌륭한 외식사업가로 성장하고 있다.

오석태 외식조리학부장은 “전체 신입생의 약 8%인 8명만이 조리교사 임용고시 응시자격인 중등학교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직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임용교시에 최종합격한 학생들의 땀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치사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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