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1동 확진자, 대구 출장 이후 발병... 서초구 내 이동은 안해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와 은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가운데 동선이 공개됐다.

서초구는 이날 “오늘 오전 11시 반포1동에 거주하는 A(34·남성)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21일 본인 차량을 이용해 대구에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귀경길에 증상이 나타나 그날 오후 6시30분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본인 차량으로 귀가했다. 현재 국가격리병상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현재까지 J씨가 서초구 내에서 이동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서초구 측은 주장했다. 서초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J씨의 서초구내 동선이 추가되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구로구에서도 확진자 1명이 확인돼 22일에만 서울 지역 확진자 총 3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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