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는 코로나19로 인한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한 정부의 위기대응 지침이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정부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관내 모든 성당과 성지 및 신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도원의 미사를 내달 9일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그 외에도 대전교구는 장례미사와 혼배미사는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하기를 권고했으며 밀폐된 공간인 성체조배실을 폐쇄하는 대신 교구민들이 성체조배를 할 수 있는 성당을 개방, 성당을 이용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을 하도록 당부했다. 또 오는 26재의 수요일 예식도 생략키로 했다. 김정섭 기자 toyp10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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