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는 코로나19로 취소

대전복지재단이 코로나19 여파로 27일까지 계획했던 ‘2020년 맞춤형 나눔공모사업 설명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공모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공모사업은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와 68개 동 복지만두레를 대상으로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조직역량강화, 조직네트워크 강화)과 동 복지만두레(맞춤형 나눔 강화, 복지네트워크 강화, 동네 복지공동체 강화)로 나눠 실시된다.

복지재단은 취소된 설명회를 대신해 복지만두레 홈페이지 등에 공모사업 자료집을 배부할 예정이다.

유미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공모가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직접적으로 지원해 가는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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