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15시 기준, 천안과 아산에서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 도내 확진자는 총 36명으로 늘어났다.

천안을 중심으로 하루에만 24명이 추가되면서 도내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8명은 모두 여성으로 충남 29~35번 확진자는 천안 거주자로, 충남 36번 확진자는 아산 거주자(아산 3번)로 확인됐다.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감염병관리기관 음압병상으로 입원할 예정이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