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근 ‘2020년 시-자치구 협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자치구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시가 이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2018년부터 추진 중으로 총 사업비의 10%는 구비를 부담해 추진한다.

올해 확정된 사업은 5개 자치구 17개 사업, 총지원액 9억 8572만 5000원이다. 추진 유형은 직접 일자리 창출 9개 사업, 취·창업 인력양성 일자리연계 8개 사업이며 자치구별 추진되는 사업 현황은 동구 3개, 중구 3개, 서구 5개, 유성구 3개, 대덕구 3개 등이다.

17개 사업 중 수혜자 만족도가 높았던 ‘맞벌이부부를 위한 하우스헬퍼(Househelper) 사업’ 등 7개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 운영하고 ‘커피박(커피찌꺼기) 재활용 사업’ 등 10개 사업은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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