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추자 대전도시철도공사 경영이사

김추자 전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이 대전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 상임이사 공모를 거쳐 9일자로 도시철공사 경영이사에 임명됐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상 첫 여성이사인 김 신임 이사는 1985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대전시 총무과장, 문화체육국장, 환경녹지국장, 자치분권국장 등을 역임한 뒤 35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명예퇴직 했다.

대전도시철공사는 김 신임 이사의 풍부한 행정 경험이 경영 개선, 업무 혁신, 트램 건설·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 사업 등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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