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 102인은 지난 12일 정의당 김윤기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의당 대전시당 제공

대전지역 청년 102인은 4·15 총선에 출마한 정의당 김윤기 대전 유성을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 예비후보를 “청년의 공정한 출발선을 만들 사람이고, 사회적 약자들과 언제나 함께해 온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정의당 대전시당 위원장으로서 누구보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왔던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대전시가 공공재인 수돗물을 민영화하려 했을 때, 도시 숲을 파괴하려 했을 때, 이를 막고자 시민들과 함께하고 앞장섰던 그의 모습을 기억한다. 부정한 정권의 국정농단이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촛불을 든 그를 기억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정치 적 폐에 대해 옳은 말을 하고 맞설 사람이 바로 김윤기”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김윤기는 항상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했다. 비정규직 문제는 청년의 문제이기도 하다. 많은 청년들이 첫 일자리를 비정규직 또는 계약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청년들의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 사람은 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해왔던 김윤기”라고 주장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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