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경선 결과

미래통합당이 충남·북 6개 선거구의 21대 총선 후보를 결정했다.

통합당은 지난 12일과 13일 경선을 진행한 일부 지역의 결과를 발표, 충남 천안병에선 이창수 중앙당 대변인이 박중현 충남도당 공동위원장을 눌렀고, 당진에서는 김동완 전 의원이 정석래 전 당협위원장에게 승리를 거뒀다.

또 아산갑은 이명수 의원이 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 홍성·예산은 홍문표 의원이 전익수 변호사를 따돌리고 각각 4선 고지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북 제천·단양에선 엄태영 전 제천시장이 박창식 전 의원을, 증평·진천·음성에서는 경대수 의원이 이필용 전 음성군수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