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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문다 전투에서 승리하며 내전을 끝내다.

카이사르는  고대 로마의 정치가, 장군이다.

기원전 고대 로마는 원로원이 사실상 나라를 이끌었다. 원로원에서도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가 주도했는데 그는 갈리아에 파병됐던 카이사르에게 집정관 임기 만료를 이유로 군대 해산과 함께 귀국을 명했다. 이와 함께 원로원은 카이사르가 집정관 선거에 나서지 못 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카이사르는 군사력과 집정관 입후보 자격이 없는 상태에서 귀국한다면 정계에서 멀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결국 고대 로마는 내전이 발생했고 원로원과 카이사르는 수많은 전투를 치렀다.

전투에서 카이사르는 우세를 보이며 진격했고 기원전 45년 오늘 고대 로마의 내전 마지막 전투인 문다(스페인의 남부)에서 두 군대는 맞붙었다. 카이사르는 문다 전투에서 예상치 못하게 고전했으나 결국 승리를 따냈다.

내전은 종료됐고 카이사르는 고대 로마로 돌아가 유일한 권력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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