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토체스 이제 모바일로 즐긴다...아이폰은 언제?

사진=라이엇게임즈

 롤토체스가 모바일로 출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락적 팀전투(이하 TFT)는 이용자 8명이 LoL의 캐릭터와 아이템을 전략적으로 조합해 진영을 구성하고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난투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지난해 6월 PC 버전으로 처음 나온 이후 전 세계 이용자 수 8000만명을 기록할 만큼 인기다. 국내에선 LoL과 오토체스가 합쳐진 '롤토체스'라고도 불린다.

TFT 모바일 버전은 아이폰 6S, 안드로이드 OS 7.0 이상 스마트폰에서 구동된다. 특히 PC와 모바일 버전 이용자가 함께 게임할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FT 모바일에서는 당분간 꾸미기용 아이템을 구매할 수 없다. 꾸미기용 아이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PC에서 구매하거나 유료 패스를 구매해야 한다. 모바일 버전을 위한 상점과 전리품 체계를 비롯해 태플릿 지원, 반전모드 지원 등의 기능은 추후 도입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게임을 최상의 상태로 출시하기 위해서는 일부 기능을 우선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모바일 상점은 나중에 도입하는 일정으로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롤토체스가 모바일로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전 플레이스토어에 아예 안나오네요 능물....", "아이폰은 내일 출시인가보네요ㅜㅜ", "난 아직 플레이 스토어에 안 뜨는데ㅠ 뭐지", "한판 했는데 배터리 녹네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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