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둘러싸고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가족 나들이를 나선 것이 화근이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SNS에 자녀들과 함께한 여행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해 언급하자 관광지가 아닌 프라이빗 콘도에 가족끼리 있었음을 설명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언급하며, 모두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시기니 여행 사진은 올리지 않는 것이 어떠냐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가족끼리만 있었다"라며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 안전하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다시 한번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불편러들이 왜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말고"라는 글을 게재하며 네티즌 지적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현재 그녀의 SNS계정은 비공계 계정으로 닫혀있는 상태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