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린의뢰인' 실시간 검색어 등장...'칠곡계모사건' 모티브로 만들어져
  • 한상현 인턴기자
  • 승인 2020.03.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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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어린의뢰인)
출처 : 네이버 영화(어린의뢰인)

26일 오후 1시 25분부터 영화 전문 채널 ‘스크린’에서는 ‘어린 의뢰인’이 방영됐다.

영화 제작진은 2013년 경북 칠곡군에서 발생한 ‘칠곡계모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한 아이가 자신의 동생을 죽였다고 경찰에 자백한 사건이다. 하마터면 진실이 묻힐 뻔한 사건이었는데, 많은 변호인단들이 그 아이의 진실을 밝혀낸 사실, 그래서 아이가 자백을 철회한 사실. 그것만 거의 모티브로 가져왔고 나머지 배경, 등장인물들이나 스토리 이런 것들은 전부 다 재구성해서 극화한 영화이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어린의뢰인 스틸컷 캡쳐)
출처 : 네이버 영화 (어린의뢰인 스틸컷 캡쳐)

특히 이 영화에서 변호사역할(정엽 역)로 나오는 배우 이동휘는 “이 영화 시나리오를 제안받았을 때 느꼈던, 당연히 느껴야 할 어떤 마음가짐들이 저를 조금 움직였던 것 같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누군가 해야 할 이야기라면 그것을 외면하지 않고 마주할 수 있는 어떤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한번 최선을 다해서 표현을 해보면 이 작품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도전해 봤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동학대와 관련해서는 “이 사건이 영화화되기 전에도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걸 저희가 많은 어떤 매체를 통해서 알고 있고, 알게 되잖아요. 조금 더 명확하고 확고하게 이런 일이 없어져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말을 잘 귀 기울여줘야 하고, 또 좋은 이웃이 돼줘야 한다는 어떤 마음이 더 강해진 것 같아요.”라며 전했다.

장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난 2019년 5월 개봉한 이 영화는 관람객 평점 9.14점을 기록했다. 영화에는 이동휘, 유선, 최명빈, 이주원, 고수희, 서정연, 원현준, 이나라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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