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백종원 파개장 시식후 "짜다" 혹평에 폭소...송가인 나이는?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이 '맛남의 광장'에 출연해 백종원에게 혹평을 날려 화제다.

29일 재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진도 대파로 만든 파개장, 파양념 라면, 파기름 볶음 등의 요리가 소개됐다. 이날 '맛남의 광장' 출연진들은 백종원이 끓인 파개장을 시식했고 송가인은 "저는 좀 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양념장과 소금을 더 첨가했고 두 번째 파개장 시식 후 송가인은 "와 대박이다. 이거 팔아도 될 것 같다. 불 약하게 해놓고 따뜻하게 끓이면서 소주 드시면 딱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찬이 필요가 없다. 별이 다섯개"라고 외치며 백종원을 미소짓게 하며 백종원을 들었다놨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가인 나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이며 본명은 조은심이다. 

'미스트롯' 최종우승자인 그는 남다른 가창력에도 불구하고 긴 무명생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진도민요경창대회에서 수상, 정부 주관 국악대회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2012년 10월 싱글 트로트 음반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표하면서 데뷔했고 2017년부터 송가인이란 예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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