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유미)은 2020년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5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와 67개동 복지만두레 사업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사업은 자치구의 복지만두레협의회가 동별 특색에 맞는 사업이나 각 동 민간 자생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사업에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의 유형으로 자치구 복지만두레협의회의 경우 조직 역량강화 프로그램·조직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동 복지만두레는 맞춤형 나눔 강화·복지네트워크 강화·동네 복지공동체 강화를 제시해 지역 전역에서 특성에 맞는 사업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했다.

유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복지만두레가 타 민간자생단체, 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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