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활동 중단 코로나19 아닌 건강이상...팬들 "쾌유하길" 응원

사진=전소민 인스타그램

 배우 전소민이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2일 전소민 소속사 측은 “전소민이 이번 주 월요일 ‘런닝맨’ 촬영 중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며 “현재 입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MRI 등 검사를 마치고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전소민은 SBS ‘런닝맨’ 제작진과 논의 끝에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갖는다.

전소민을 대신할 특별한 게스트가 투입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런닝맨’이 매주 게스트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지만 전소민의 자리를 채울 특별한 게스트는 투입되지 않을 것 같다는 전언이다.

전소민 측은 “무엇보다 전소민의 마음이 많이 무거울 것 같다.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이런 적이 없었기에 소속사에서도 많이 미안한 마음이다”며 “준비하고 있는 것도 많고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전소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회복하길", "푹 쉬세요", "항상 건강조심하세요", "얼른 완쾌하세요", "보고싶어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전소민은 2004년 시트콤 ‘미라클’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동안미녀’, ‘오로라공주’, ‘1%의 어떤 것’, ‘크로스’, ‘톱스타 유백이’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합류해 통통 튀는 신선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1월 에세이집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출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