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마감] 신풍제약·서울바이오시스·케이엠제약 상한가... 오늘 HOT한 종목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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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마감됐다. 오늘은 코스피 시장에선 신풍제약(+29.96%), 태평양물산(+29.86%), 신풍제약우(+29.94%) 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울바이오시스(+29.74%), 태웅(+29.81%), 케이엠제약(+29.81%), 에너토크(+30.00%), 크루셜텍(+29.75%) 가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신풍제약

신풍제약은 3일 항말라리아제 제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억제 효과를 재확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했다. 신풍제약은 이를 토대로 약물 재창출 가능성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약물 재창출은 이미 허가를 받은 기존 의약품을 신규 치료제로 개발하는 과정이다.

신풍제약은 감염세포 시험을 통해 피라맥스의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슈네이트가 각각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두 성분을 병용 시 24 시간 후 바이러스 역가 억제율(99% 이상)과 48시간까지 지속력이 향상되는 한편 세포독성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는 대조군으로 쓰인 클로로퀸과 로피나비르(칼레트라 성분)보다 뛰어난 수준이다. 이 같은 소식에 신풍제약의 우선주인 신풍제약우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태평양물산

태평양물산은 수출입업, 의류 제조 및 판매업을 진행중인 기업으로 1972년 설립돼 1994년 코스피시장에 상장됐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9716억 원이며 종업원수는 499명이다. 태평양 물산은 오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자회사인 나디아퍼시픽을 통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하고 질병관리본부와 계약된 업체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혀 매수세가 몰렸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의료용 방호복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며 “향후 안티바이러스 소재 원단개발과 함께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체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후 서울바이오시스는 자회사인 미국 세티와 양산 중인 광반도체인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했더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불과 30초 만에 99.9% 살균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고려대 연구팀에 의뢰해 이뤄진 이번 실험은 바이오레즈 빛을 30초 비췄을 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9.9% 살균하는 것을 확인한 세계 최초의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엠제약

케이엠제약은 퍼스널케어 전문기업인 비비앤코가 '뉴 핸샌 손소독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반의약품(OTC) 등록을 완료하고 공식 수출한다고 밝히며 매수세가 몰렸다. 비비앤코가 이번에 수출하게 된 제품은 60㎖ 용량으로 최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에탄올을 70% 함유해 물과 비누 없이도 손의 유해균을 99.9% 제거할 수 있는 휴대용 손 소독제다.

뉴 핸샌 손소독제 제조사로 알려진 케이엠제약은 지난해 2월 생산 공장에 대한 FDA의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cGMP)' 실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손소독제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앤코 백승원 대표는 "코로나 여파로 개인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소독제를 비롯한 다양한 퍼스널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를 넘어 해외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크루셜텍

크루셜텍은 3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Z플립에 지문인식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히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에 적용된 사이드형 지문인식 모듈은 크루셜텍이 오랫동안 공들여 개발한 초슬림 지문인식 모듈로 정전식으로 개발되어 지문인식률이 높고, 사이드면에 장착돼 스마트폰의 디자인에도 여러 다양성을 부여할 수 있다. 비용 측면에서도 다른 방식의 지문인식 모듈에 비해 저렴하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2019년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 A, J시리즈에 지문인식 모듈 공급을 시작한 크루셜텍은, 이번 삼성전자 폴더블폰 Z플립 공급으로 중저가 모델뿐만 아닌, 폴더블폰 모델로 그 영역을 확대했다"며 "최근에는 정밀 패키지 기술로 비접촉 스마트폰용 온도계도 최근 출시하여 스마트폰 외의 분야에도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오늘 네이버 금융페이지 거래상위 목록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 코스피 시장에서 KODEX 200선물인버스2X, 남선알미늄, KODEX 레버리지,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KODEX 인버스,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H), 하나니켈1호, 서울식품, TIGER 원유선물Enhanced(H), 명문제약, 한창제지, KODEX WTI원유선물(H), 이월드, 서원, SH에너지화학, 삼성전자, 신풍제약, 주연테크, 진원생명과학, 백광산업, CJ씨푸드, 에이프로젠제약, 모나리자. KODEX 200, 부광약품, 두산인프라코어, 미래산업, 써니전자, 콤텍시스템, 삼성중공업, 파미셀, 디피씨, 삼성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극동유화, 국제약품, 코오롱머티리얼, 동양, 에이프로젠KIC, 벽산, 동방, 마니커, 우리들휴브레인, 국동, KODEX 코스닥 150, 태평양물산, KR모터스, 범양건영, 신일산업, 한화생명, TIGER 200선물인버스2X, 하나니켈2호, 두산중공업, 이아이디, 메리츠종금증권, 쌍방울, 미래아이엔지, 미래에셋대우, 셀트리온, 대창, SK하이닉스, 삼성제약, MH에탄올, 삼성엔지니어링, 우리들제약, S-OIL, 대영포장, 신한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H), 보해양조, 필룩스, 대우부품, TIGER 200선물레버리지, 남성, 백광소재, 일신석재, 한창, TIGER 200, 아시아나항공, KBSTAR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 KB금융, 신한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H), 영진약품, 윌비스, 우리금융지주, 동양물산, 신한지주, LG유플러스, 한국전력, 기업은행, 부국철강, LG디스플레이, SG세계물산, SK이노베이션, 남영비비안, 한진칼, 일양약품, 펜오션, 두산밥캣, SK증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슈펙스비앤피, 에스맥, 티케이케미칼, 레몬, 화일약품, 텔콘RF제약, 프로스테믹스, 흥구석유, 바른손이앤에이, 파인넥스, 넥스트BT, 자연과환경, EDGC, 웰크론, 캠시스, 랩지노믹스, 국영지앤엠, 알서포트, 다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아난티, 초록뱀, 대한광통신, 휴마시스, SV인베스트먼트, 국일제지, SDN, 이화전기, 시노펙스, 진양제약, 코디엠, 톱텍, 좋은사람들, 한국알콜, 비씨월드제약, 제이엠아이, 소프트센, 바른손, 서울반도체, 케이엠, 씨티씨바이오, 이씨에스, 두올산업, 이에스브이, 엘컴텍, 필로시스헬스케어, 멕아이씨에스, 오가닉티코스메틱, 미코, 에스코넥, 씨젠, 엑세스바이오, 키이스트, 모트렉스, 에스모, 케이프, 제노포커스, 토박스코리아, 수젠텍, 아세아텍, 에쌘테크, 파루, CMG제약, 휴림로봇, 한국테크놀로지, 세종텔레콤, 인터파크홀딩스, 지엔코, 장원테크, 대림제지, KG RTS, 서희건설, 바이오니아, 루미마이크로, 엔피디, 에이스테크, 신라젠, 진매트릭스, 덕신하우징, 크루셜텍, 메가엠디, 케이엠제약, 씨아이에스, 브이티지엠피, YBM넷, 골든센츄리, 손오공, SFA반도체, 엔시트론, 나노엔텍, 오상자이엘, 젬백스, 바이오톡스텍, 오공, GH신소재, 에이치엘비파워, NHN한국사이버결제, 삼본전자, 우정바이오, 골드퍼시픽이 이름을 올렸다.

오늘 네이버 금융페이지 검색 상위목록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 삼성전자, 씨젠, 신풍제약, 남선알미늄, 셀트리온, 파미셀,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셀트리온헬스케어, KODEX 200선물인버스2X, 모나리자, 진원생명과학, EDGC, 케이엠, 랩지노믹스, S-OIL, SK하이닉스, 수젠텍, 부광약품, 현대차, SK이노베이션, 웰크론, 삼성SDI, 삼성전자우, 한진칼, KT&G, 바이오니아, 에이치엘비, KODEX WTI원유선물(H), 카카오, 오상자이엘이다.

씨젠

3일 씨젠은 하락세를 마루리하고 전일대비 +3.31%(3000원) 상승한 9만3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계속 하락세를 이어오던 씨젠은 장 마감직전 소폭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씨젠은 어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제품을 제조, 수출하는 국내 기업정보를 공개한 가운데 명단에 이름을 추가하면서 장 초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씨젠은 Allplex™ 2019-nCoV Assay 제품을 수출한다.

파미셀

장 초 하락세로 시작한 파미셀도 종가 기준 전일대비 +8.80%(1500원) 상승한 1만8550원으로 이번주를 마무리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진단키트 수요 증가와 RNA를 이용한 핵산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면서 원료의약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파미셀은 진단시약 및 유전자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로 쓰이는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의 수주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미 3월 현재 지난해 매출 71억원의 80% 수준을 달성했다. 파미셀은 미국의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유럽의 머크 등 글로벌 제약유통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한 파미셀은 급성 신장 손상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셀그램-AKI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일으켜 코로나19 주된 사망원인으로 떠오른 사이토카인 폭풍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 삼형제도 3일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0.51%(1000원) 상승한 19만6000원으로 마감했으며 셀트리온제약은 +0.15%(100원) 상승해 6만88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61%(1300원) 상승해 8만1900원으로 오늘 장을 마무리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2단계에 돌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셀트리온은 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항체 치료제 개발 2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으며 질병관리본부와 협업해 항체 시험관 내 중화능 검증법을 진행중인 셀트리온은 2차 후보 항체군 선별작업에 들어갔다. 선별작업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선별 항체에 대한 중화능 검증이 끝나는 대로 인체임상물질 대량생산과 동물 임상 착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총동원해 단시간 내에 인체 투여가 가능한 제품을 내놓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으로 독보적인 항체 의약품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7월 중 인체 임상 투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확산이 멈추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지를 위해 다른 글로벌 제약사보다 빠르게 임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

랩지노믹스의 주가 상승세도 눈부셨다. 랩지노믹스는 3일 종가기준 전일대비 +14.29%(3000원) 상승해 2만40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랩지노믹스는 오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을 공시하며 매수세가 몰렸다. 계약 상대방은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이고 계약금액은 80.4억원 규모로 최근 랩지노믹스 매출액 331.8억원 대비 약 24.25%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0년 04월 03일 부터 2020년 04월 30일까지다.

명문제약

명문제약도 전일대비 +20.62%(1000원)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종가는 5850원이다. 명문제약은 3일 도쿄대학의 과학연구소에서 췌장암 치료에 사용되는 ‘모스타트메실산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입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소식에 따르면 도쿄대학은 이 약제(모스타트 메실산염)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첫 번째 단계인 바이러스 외막과 감염하는 세포의 세포막 융합을 저지해 바이러스 침입 과정을 효율적으로 저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전해진다.또한 도쿄대는 이 약이 췌장염 치료제로 오랫동안 처방돼 안정성이 충분해 신속한 임상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명문제약은 카모스타트메실산염 1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씨앤피정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부광약품

부광약품도 강세를 보였다. 부광약품은 전일대비 +4.18%(950원) 상승해 2만3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부광약품은 기존에 허가된 의약품 ‘레보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조만간 승인받을 것이란 전망에 지난달부터 상승세를 이어왔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레보비르의 임상시험 허가가 수일 내 내올 것으로 추정된다"며 "통상 임상시험 허가는 3~4주 정도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길리어드의 코로나 치료제 렘데시비르의 임상 허가를 일주일만에 내준 것을 고려하면 레보비르도 이번 주 내 임상시험 승인이 예상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남선알미늄

한편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들의 움직임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낙연의 대표적인 테마주로 알려진 남선알미늄은 3일 종가기준 전일대비 +23.79%(1230원) 상승한 64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황교안의 테마주로 분류되고있는 한창제지는 +3.03%(105원) 상승해 35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남선알미늄은 남선알미늄이 속한 SM그룹의 계열사인 삼환기업의 대표가 이낙연 총리 동생 이계연씨였기 때문에 이낙연 관련 테마주로 분류됐으며 한창제지는 한창제지 김승한 회장이 황교안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이고, 목근수 사외이사가 황교안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황교안의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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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은 재난지원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정부가 추진하는 재난지원금은 올해 3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가구에 지급된다. 직장가입자를 기준으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가 2인 가구는 15만25원, 4인 가구는 23만7652원 이하인 경우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금액은 4인 가구 이상 기준 100만원이다.

지급 단위인 '가구'는 올해 3월29일 기준 주민등록법에 따른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사람을 기준으로 한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거주자 중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동일 가구로 보게 된다. 하지만 건강보험 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주소지가 달라도 동일 가구로 본다. 소득 하위 70%라 하더라도 고액 자산가는 제외될 예정이다. 예외 기준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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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0대 내과의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의료인으로서는 첫 사망사례이다. 아직 코로나19라고 정확한 사인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대구시 측은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숨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히며 코로나로 인한 사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대구시 김신우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3일 브리핑에서 “내과의사 사망 부분은 담당자와 더 이야기를 나눠서 찾아봐야 할 문제”라면서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면 숨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인병원 내과의사인 A씨(59)는 지난달 18일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뒤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 26일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여성이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A씨는 이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북대병원에 입원한 A씨는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로 분류돼 CRRT 및 인공호흡기,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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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원유 감산 합의 중재에 나서면서 유가가 25% 급등해 오늘도 주식시장에선 정유관련 종목들이 뜨거웠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감산 합의 여부가 아직 불투명하고, 정유주들은 최근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해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반영됐다는 분석에 정유주에 대한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진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의 원유 생산량이 각각 하루 1130만배럴, 1030만배럴임을 감안하면 두 국가가 총 생산량의 46~70%를 감산 한다고 보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만약 1000만 배럴 감산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현 상황에서 부족한 수요를 상쇄시켜 줄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원유 수요가 1600만~350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요가 줄어든 만큼, 공급이 감소될 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정유주로 분류되고 있는 흥구석유는 3일 종가기준 전일대비 +3.04%(200원) 상승한 677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S-OIL은 –4.85%(3200원) 하락해 6만2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롯데케미칼도 –5.54%(1만원) 하락한 17만500원, SK이노베이션도 –0.77%(700원) 하락한 8만9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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