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이준섭 기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립연정국악원은 사업 참여 문예회관 전국 173개 기관 중 가장 많은 5개 작품에 1억 4500여만 원의 예산을 받게 됐다.

방방곡곡 사업은 전국 문예회관의 시설 등을 활용해 지역민에게 우수 공연을 제공하고 문화향유권 신장,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시립연정국악원은 지난 2017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공연은 단체와 일정협의 후 하반기부터 추진될 계획이다.

송인선 원장은 “시민들의 바람과 시립연정국악원 직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향유기회를 갖지 못하는 시민들이 고품격 전통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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