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명수 충남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오른쪽)와 오안영 전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후보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4·15 총선을 통해 4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이명수(65) 충남 아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오안영(56) 전 아산시의회 의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지난 2017년 6월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등 개혁을 촉구하며 탈당했던 오 본부장은 “아산 발전을 위해선 이명수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해왔다”며 “문재인 정권의 헌정 파괴와 무능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되겠다는 소신으로, 이 후보와 정권 심판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평소 훌륭한 인품을 지녀 존경해왔던 오 전 의장이 정권 심판이라는 큰 목표 아래 저를 돕고자 캠프에 합류해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환영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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