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미디어파사드 4·15 총선 홍보 눈길

대전선관위 홍보대사들이 대전역 대합실 미디어파사드 앞에서 ‘빛으로 선거를 그리다’ 4·15 총선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전선관위 제공
대전선관위 홍보대사들이 대전역 대합실 미디어파사드 앞에서 ‘빛으로 선거를 그리다’ 4·15 총선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전선관위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병준)가 4·15 총선 범국민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역에서 선거 역사상 최초로 미디어파사드 기법의 ‘빛으로 선거를 그리다’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미디어파사드(Media-Facade)’는 건물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표출하는 최첨단 홍보기법으로 대전선관위는 지난 1일부터 대전역 대합실에서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유권자들의 투표 독려를 위해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 유리를 통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정보와 각종 명화(名?)를 번갈아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거’를 수놓고 있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시민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고 4·15 투표 참여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선거의 빛’을 밝혔다”며 “선거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을 준수하며 다양한 비대면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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