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조감도. 금성백조 제공

[금강일보 서지원 기자] 금성백조(회장 정성욱)는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김포대 글로벌캠퍼스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329-9에 위치했으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12개월로 연면적 1만 7224 ㎡,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이다. 이중 3층부터 5층까지는 공동주택 기숙사로 계획됐다.

금성백조는 김포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2018년 10월 입주, 1770가구)를 공급했으며, 현재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아파트 779가구, 오피스텔 78실)와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을 2021년 3월 입주 목표로 시공 중이다.

금성백조는 지속적인 수도권 주택 사업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일반건축에서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쌓아 가고 있다. 금성백조의 2020년 하반기 예정 사업으로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 & 애비뉴스완,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2차로 아파트는 약 2123가구 규모이며 대전에서는 대덕테크노밸리 오피스텔 약 83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아파트 779가구)는 상반기 분양예정이었으나,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로 일정을 미뤘다. 오는 9월 분양예정 주거복합 단지로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을 또 한 번 선보인다.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2차는 약 1229가구 규모로 지난해 11월 1차 예미지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기대감이 한껏 높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1차는 검단신도시에서 2019년 최고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인천에서도 예미지의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오피스텔 역시 상반기 공급예정이었으나 전국적 코로나 유행으로 하반기로 일정을 미뤘으며, 충남 천안아산 탕정 예미지는(791가구)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지는 후 분양 조건으로 일반 분양은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금성백조는 올해 창립 39주년으로 안정적인 사업과 우량사업지 확보로 내년 창립 40주년을 준비할 계획이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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