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전 혁신성장동력 3대 플랜 제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7일 중구 용두동 대전시당에서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형서 기자 foodwork23@ggilbo.com

[금강일보 최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 대전선거대책위원회가 대전의 혁신성장을 위한 3대 플랜을 제시했다.

대전선대위는 7일 ▲대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대전을 대한민국 의료·바이오산업의 전진기지로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완공과 지선 연결로 등을 혁신성장의 3대 동력으로 발표했다. 즉 대전의 국가균형발전 중심지화, 과학도시로서의 위상 정립, 대중교통의 혁신이 바로 그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후보들이 7일 중구 용두동 대전시당에서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형서 기자 foodwork23@ggilbo.com

구체적으론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 대전선대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지난달 6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른 혁신도시 지정에 이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시즌2’에 대비해 원도심에 공공기관을 다수 유치,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의료·바이오산업 전진기지화’ 중 바이오산업에 대해 “지난해 11월 대전이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지정됨에 따라 바이오산업 특화분야를 유치해 유망 먹거리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 구현을 위해 유전자 의약산업진흥센터와 세계적인 바이러스연구소를 설립해 스마트헬스케어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신·변종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국가적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산·학·연·병 연계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총선후보 등이 7일 중구 용두둥 대전시당사에서 '대전 미래 혁신성장 동력 3대 플랜'을 발표하고 있다. 함형서 기자 foodwork23@ggilbo.com

대전선대위는 이와 함께 대중교통 혁신과 관련, “트램의 조기 완공과 지선 연결로 사통팔달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과 대중교통 불균형 해소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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