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지현 기자]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사장 김경우)은 오는 30일까지 ‘꿈을 이루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트로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20회를 맞이한 청소년영화제가 기존 사용하던 트로피를 새롭게 디자인해 거듭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이나 팀별로 출품하면 된다.

수상자는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이사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상금은 최우수상 1명 100만 원, 우수상 1명 50만 원, 장려상 2명 각 20만 원이 지급된다.

출품 희망자는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dima.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작품 파일과 함께 영화제 이메일 (dima2001@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수상작품은 내달 중순 발표되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공식 트로피로 사용된다.

성낙원 집행위원장은 “청소년영화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영화인을 발굴·육성, 한류를 계승 발전시켜 한국문화예술이 전 세계에 자리 잡는 그날까지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제2, 제3의 봉준호 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0110@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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