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 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준수 당부

4·15 총선 투표 참여 대국민 행동수칙. 중앙선관위 제공

[금강일보 최일 기자] 21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10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가운데, 선관위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유권자가 안심하고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안심투표소’ 운영 방침을 밝히고, 대국민 행동수칙 준수를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대전선관위 홍보대사들이 4·15 총선 투표 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시연하는 모습. 대전선관위 제공

4·15 총선 투표 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은 ▲(사전)투표소 가기 전 신분증 준비하기 ▲어린 자녀 등은 가급적 동반하지 않기 ▲투표소에 가기 전과 귀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고 가기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하기 ▲투표소 안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두기 ▲발열(체온 37.5도 이상)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 방문하기 등이다.

방역 관계자들이 KTX 천안·아산역에 설치된 4·15 총선 투표 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살펴보고 있다. 충남선관위 제공

대전시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소와 본투표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발열체크 전담요원 배치, 손소독제·위생장갑 비치 등 ‘최고의 방역이 최선의 선거 관리’라는 자세로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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