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대전·세종 상생벨트 함께 발전 다짐대회

[금강일보 조길상 기자] “충청인의 꿈에 다시 새로운 불을 붙이겠습니다.”

미래통합당 대전·세종 상생벨트 ‘함께 발전’ 다짐대회가 9일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열려 총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형서 기자 foodwork23@ggilbo.com

9일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대전 서구·유성구, 세종 상생벨트 함께 발전 다짐대회’에 참석한 김병준 세종을 후보의 일성이다.

이 자리에서 “어려우시죠. 다들 어려우실 겁니다”라고 운을 뗀 김 후보는 “지금의 어려움은 코로나19로 인한 것이 아닌 잘못된 경제정책, 잘못된 산업정책으로 우리 경제가 중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라며 “사실 문재인정부는 경제정책도 산업정책도 없다. 이 정부 때문에 우리 경제가 이렇게 힘들고 자영업자를 비롯한 근로자,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 모두가 힘든 것”이라고 꼬집었다.

미래통합당 대전·세종 상생벨트 ‘함께 발전’ 다짐대회가 9일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열려 총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형서 기자 foodwork23@ggilbo.com

이어 “코로나로 얘기하자면 우리 경제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가 덮친 것”이라며 “언제까지 갈지도 알 수 없다. 기저질환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언제까지 갈지 알 수 없다. 이제 우리가 고쳐야 한다. 이것을 고치고 바로 잡는데 제 온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잠룡이라는 평가를 받는 제가 충청을 찾아왔고 세종을 찾아왔다. 충청도에 양자로 온 것”이라며 “충청도에 양자로 온 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충청민이 이루지 못한 충청대망론에 새로운 불을 붙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래통합당 대전·세종 상생벨트 ‘함께 발전’ 다짐대회가 9일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에서 열려 총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형서 기자 foodwork23@ggilbo.com

김 후보와 함께 대전 서구갑 이영규, 서구을 양홍규, 유성갑 장동혁, 유성을 김소연 등 갑천벨트 후보들은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달라’, ‘필승 갑천벨트, 가자 정권교체’ 등을 외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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