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미래당 박석우 대표, 대전 서구갑 이강철 지원 유세

충청의미래당 박석우 대표최고위원(가운데)이 지난 9일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에서 이강철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충청의미래당 제공

충청의미래당 박석우 대표최고위원이 지난 9일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에서 이강철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기득권 정치세력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다.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이기도 한 박석우 최고위원은 “지난 3년 동안 나라를 둘로 나눠 주구장창 싸움만 했던 여야 정치인과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께 사과하라”며 “말도 안 되는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이란 정치쇼를 통해 만든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국민을 속이는 정권 연장을 위한 술책임에 틀림없다”고 비판했다.

이강철 후보는 “서구민의 성원으로 국회에 입성한다면 20년간 5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한 민주당 박병석 후보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을 따오겠다”며 “21대 총선은 과거 기득권 정치세력을 대청소해야 할 선거”라고 주장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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