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 60대 여성… 충남 총 139명으로 늘어

[금강일보 최신웅 기자]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충남 서천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 총 확진자는 139명으로 늘어났다.

12일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에서 입국한 61세 여성이 11일 서천군보건소 검사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해외입국자 무료 진단검사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동경로는 입국 후 KTX천안아산역에 도착한 뒤, 자차를 이용해 서천으로 이동했다. 이동 당시 면 마스크와 KF마스크를 이중으로 착용해 현재까지 접촉자는 확진자의 가족 2명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보다 자세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내포=최신웅 기자 cs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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