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이낙연 테마주'로 불리는 남선알미늄과 '황교안 테마주' 한창제지가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13일 오후 1시 전일대비 -5.22%(280원) 하락한 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7일부터 10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지난달 15일 황교안·안철수 등 다른 정치인 관련주들보다도 지나치게 과열된 양상을 보이며 주가가 상승해 한국거래소는 최근 투자붐이 불고 있는 남선알미늄을 투자경고종목과 단기과열종목에 지정예고하는 등 투자자들의 주의를 권고하기도 했다. .

최대주주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 사이로 알려지면서 황교안 관련주로 불려온 한창제지는 -9.16%(255원) 하락한 2475원에 거래중이다. 한창제지 역시 지난주부터 꾸준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편 중앙일보가 조사한 10일 서울 종로의 지지율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8.4%로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30.1%)를 28.3%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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